블로그/티스토리

티스토리를 시작하며...

사람사물상황 2019. 7. 10. 16:13

 

● 사사상 시작 

 안녕하세요. 사사상입니다. (사람사물상황 이란뜻 ㅋ)

 

 그 뭐냐. 지금 이 글을 쓰는 날짜가 2019년 7월 5일 금요일 오후 1시 54분이다. 사실 본격적으로 티스토리를 시작하고자 마음 먹고 알아보던 때는 4월 초중반 즈음이었다. 이 글, 어쩌면 내 블로그의 사실상 첫 글일지도 모르는 이 글이 3달이나 지나서 쓰여지고 있는 이유는. 성격탓, 스킨탓, 건강탓이 있겠다. ㅋ

 

 일단 4월초 티스토리를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준비했던게 스킨이다. 살짝 시간은 걸려도 끝까지 사용할 스킨을 찾고 싶었고, 디자인보단 내가 필요한것들이 있는 것을 위주로 찾고 싶었다. 할때 한번에 제대로 알아본다는 마음이였다. 의욕은 좋았고 나름의 진전은 있었으나. 2주가 넘어가고 한달째 될때 즈음, 내가 바라는 스킨은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이런 상황일 경우, 나는 내가 스스로 만드는 성격이다보니. 시작이 더 망설여진다. 스킨을 만든다는게, 알아보다 긴 시간만 소요될게 예상이 되기 때문이다. 또 그러다보면 귀찮아지고 의욕이 사라지고 하니까. 그렇다.

 

 어쨋든 우선은 블로그의 컨텐츠가 자리잡는게 더 중요하니까. 스스로 타협점을 찾아보았다. 스킨 만드는건 잠시 보류하고, 기존 스킨을 수정하면서 생각해보자이다. 그래서 5월 중순부터, 이번엔 스킨을 전부 알아보았다. 말그대로 전부. 티스토리의 이용자 제작스킨을 전부 알아보고 웬만한건 적용해보고 특징을 분류했다, 알고보니 이게 그거네? 하는 것도 있고 하면서, 한 5일 걸린거 같다. (음..슬슬 처음부터 스킨을 만드는 공부를 하는게 더 빠른건지도 모르겠다.)  5일이나 걸렸지만 의미가 없진 않았다. 특징적으로 좀 더 분류가 가능해졌다. 그리고 나선 건강적으로 쉬었다왔다.

 

 구구절절이 이런 얘기들을 써놓는 이유는, 이 과정은 다들 비슷할거 같아서이다. 나 다음 사람도 그럴텐데, 혼자 하다 시간 걸리고 , 결국 안되면 대충 하고, 근데 시간이 너무 아깝더라. 걍 대충하면 한시간도 안걸릴일을. 잘해보고자 하는 마음들수록 시간이 길어지는거 같다. 그래서 알아본 시간이 아까워서, 약간의 티스토리 스킨 이야기를 써보려한다.

 

 티스토리는 잘모르니, 너무 속모르는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평소에 가지고 있던 "블로그"와 "블로그 스킨"에 대한 가치관정도라고 말하면 될려나. 더불어 몇가지 스킨들을 설치해보고 수정해가면서 배워 볼 생각이다. 테스트 하면서 체크할것들도 있고.. 이러는 중에도, 이 글이 벌써 써놓지 5일째다, 썻다 지웠다만 하며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이 많아져서, 일단을 가볍게 글을 올려보려고 한다. 

 

  나는 어려서부터 무언가를 시작하거나 배울때, 잘가르쳐주면 잘배웠다. 못가르쳐주면 못배우고. 음? ㅋㅋ. 또는 나는 질문에 답변을 잘해주면 잘배운다. 그런데 항상 누군가 나를 알려주는것이 당연한게 아니기도 하고, 스스로 깨우치며 알아가는게 결과적으론 더 잘 배우게 되더라. 시간은 조금 더 걸려도 그게 "정도"고 확실한 방법인것 같다. 음. 어쨋든 이번 블로그도 역시 스스로 해야겠다. 어쩌면 조금 빨리 배울수 있을까 싶었는데, 그냥 스스로 알아가는게 내 스타일인가 보다. 사실은 그러기위해 시작하는 블로그이기도 하다. 스스로 알아가는거. 삶의 목적이자. 증명해야될 것이기도 하고. 원래 이 블로그에선 그런것들을 적어놀 목적이였다. 다만 그전엔 블로그 컨텐츠만 어떻게할지 신경썼었는데, 갑작스레 블로그 자체 또는 스킨을 신경쓰게 될줄은 몰랐다.  

 

 사람사물상황이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도 하기전에 스킨얘기만 하게 됐다.

그 부분은 단순히 말할 수 있지만, 블로그를 통한 근거와 설명이 더 중요해서 천천히 말하려 한다. 그래서 앞으로는 아마도 fastboot 스킨을 시작으로 필요에 맞게 수정하면서 알아보려한다. 뿐만 아니라. 다른 스킨들도 수정해보면서 여기 스킨의 이 기능 좋네 하면서. 좋을것들을 모아볼 수 있을지 생각해보겠다. 

또한 앞으로 스킨들을 교체하면서 갈 생각인데 검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볼려면 지금 봐두는게 좋을것 같다.  

그럼 20000....

 

● 요약

스킨 헛고생하느라 힘들었다.

일단 fastboot로 시작하겠다.

사람사물상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