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티스토리

드디어 내 스킨을 다 만들었다.

사람사물상황 2021. 2. 5. 02:19

티스토리를 시작하고자 했던게 벌써 1년반이 됐다. 

여러가지 스킨들을 조금씩 수정해가며 내가 원하는 기능들을 모두 넣을려고 노력했다.

너무 게으른 탓인지 오래 걸리긴 했지만 일단은 완성은 했다.

물론 완벽하진 않지만 그나마 그중에 제일 낫다.

그렇다고 내가 만든건 아니고 이리저리 수정을 한거지만 ㅎㅎ

 

정말 내 성격 이상하다. 너무 오래걸리고 답답한 일인걸 알면 대충하고 더 중요한 일을 하면 될텐데.

스킨 만드는걸 이리 오래 걸려야하나 싶다.

그런데 만들고 나니 역시나 만족감이 엄청나다.

이렇게 오래 고민하고 시간이 걸리는 일이 오히려 나는 성과가 좋고, 만족도와 기능이 좋다.

시간적인 효율은 물론 안좋지만, 어쩌면 이게 내 삶을 사는 방식인것 같다.

내가 생각하며 원하는 방식, 그런걸 하려는 그거

모든 면에서 이렇다 하..

 

 

 

 

 

 

 

 

이건 원래 쓰던 스킨의 홈화면 모습이다.

정말 이 스킨을 쓰고 싶었다. 그래서 사실 이 스킨을 지키면서 해볼려고 시간이 오래 걸렸다.

원래는 괜찮았던 이 스킨이 몇달 전부터 어떠한 오류가 난다며 메일이 매달 오고 그랬다.

색인 생성 범위 문제가 발견 되었습니다. 라는데 

 

크롤링에 문제가 있다고 하니 크리티컬한 문제가 될 수도 있겠다 싶었다.

그런데 역시나 최근에 블로그 구글 광고 심사를 넣었더니 합격이 안되었다.

신기한건 같이 신청한 하루 1명~3명 보는 블로그는 통과되었다.

여긴 그래도 100명안으로 나오는데. 인원수 뿐만 아니라 나름 글을 신경써서 쓰고 있는곳은 여기인데 어이가 없었다.

왜 떨어진지는 안알려주니 일단은 이 크롤링이 잘 안되는게 문제일 것 같다.

왜냐면 1명보는 블로그가 오디세이스킨이 적용이 되어 스킨을 수정하며 쓰고 있던 곳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스킨을 완성하고 여기 사람사물상황도 스킨을 방금 바꿨다.

물론 세세하게 또 손봐야하지만 어쨋든 기분이 좋다.

그래서 일기를 쓴다. 

 

일기도 쓰는게 갑자기 생각이 드는게 어떤 정보만 보고 끝나는 블로그를 만들고 싶지 않았다.

그거라도 잘하면 블로그 잘하는거지만, 조금더 뭔가를 하고 싶다.

내 생각이 전달되는 그런거? 그래서 일기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블로그에 관해서 왜 이렇게 했는지

앞으론 그런 얘기들을 써놓을까 한다.

 

일단 블로그는 내가 쓴 글도 나중에 내가 참고 하면서 보는 글이다.

그래서 정확하게 쓰려고 한다. 

그런데 여기를 수정하면서 스킨편집에 관해 썻던 글에 이것저것 변경될 것 같은데, 

글 수정을 하는것이 굉장히 부담스럽다.

왜냐면 네이버에서 글쓸때는 글 수정이 개제후 30분 지나고 하면 원본글로 안쳐주고 검색에 밀리기 때문이다.

여기도 그런게 있는지 궁금하다. 근데 지금은 테스트 하고 싶진 않다. 

그래서 댓글에 수정내용들을 달았다. 

 

어쨋든 이제 다시 광고 심사를 넣어볼 생각이다.

광고에 따라 다시 스킨을 수정할텐데 잘됐으면 좋겠다.

 

그리고 사실 내 글을 써야하는데 이제는 그것에 집중이 잘되었으면 한다.